샴페인 너무 일찍 터뜨렸나…HLB 리보세라닙 불발에 '하한가'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5.17 09:19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인 HLB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승인을 받는 데 실패하자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증시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700원(29.96%) 내린 6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발되자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HLB그룹은 이날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관련 CRL(보완요구서)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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