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옷차림에도 소희의 화려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소희는 지난달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히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어느덧 26살이 됐다. 그러던 와중에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돼 그분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그룹 앨리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