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중소기업중앙회 등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

청년·국제포럼 공동개최,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명예이사장 위촉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에서 6번째)이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1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상호협력 △중소기업인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 추구 가치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복합위기 시대에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투자 등 K-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주시 등과 협업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수 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명예이사장에 위촉된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은 "기업경영을 통해 쌓은 인적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