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사이버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원격교육 모델을 개발, 성인 학습자의 원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지난달 19일 중도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청각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이버 평생학습 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매년 약 3억5000만원씩 총 10억5000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앞장서겠다"며 "대학이 보유한 원격교육 플랫폼과 노하우,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7월1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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