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호수공원 힙해진다"...시흥시 오는 25일 힙한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5.16 09:58
은계공원 야외무대 모습./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오는 25일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힙(Hip)한 페스티벌'을 연다.

요가와 힙합의 콜라보를 통해 낮과 밤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요가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8090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트렘폴린 점핑 프로그램부터, 심신을 치유하는 위로 요가,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인사이드플로우, 맥주를 마시며 DJ와 함께하는 신개념 빈야사 요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은계호수에 밤이 내리면 힙합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이 시흥을 찾는다. 이날 저녁부터 열리는 시흥 힙한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대표곡인 곡예사와 가리온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다. 우리나라 주요 힙합 아티스트뿐 아니라 DJ, 브레이킹댄스팀까지 힙합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주말 저녁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힙한페스티벌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래퍼 조광일은 2021년 쇼미더머니10을 우승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2020년 발매한 '곡예사'에서 속사포랩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해가고 있다. 속사포랩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래퍼 MC스나이퍼도 함께한다. 이번 축제에서 대표곡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의 2024년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또 레게음악의 대표주자 하하&스컬, DJ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비보잉팀 와일드몽키즈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거북섬에서는 본다빈치의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열리고 있으며, 17일부터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모습./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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