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그 회사의 앱, 100만건 다운로드했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5.15 08:00

커머스 플랫폼 '프리즘', 대표는 티몬 의장 출신 유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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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람 후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8.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서울=뉴스1)
리테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프리즘(PRIZM)'을 운영하는 알엑스씨(RXC)가 프리즘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RXC는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2021년 7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시드와 프리 시리즈A 라운드에서만 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 받았다.

커머스 플랫폼으로 시작한 프리즘은 브랜드의 고유 감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고품질·고감도 콘텐츠를 강점으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RXC 관계자는 앱 다운로드 증가에 대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남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보고, 듣고,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협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스페셜 에디션', 옥승철(AOKIZY) 작가와 함께 한 인센스 챔버 등 브랜드나 지식재산권(IP)을 소비자와 연결하며 기존 이커머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 소비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특징은 호텔 및 여행 카테고리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지난달 진행한 체크인갈라 프로모션 첫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의 프로모션이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누적 거래액 16억원을 기록했다. 라이브 총 조회수는 3만건에 달했다.

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은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즘만의 성공방정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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