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238명·장관 표창 2953명 수여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4.05.14 16:0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5.14. /사진=김근수
교육부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어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 등에게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특히 교권 침해 등으로 사기가 저하된 교원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육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근정훈장 17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장관 표창 2953명이다. 학생 합창단(서울세륜초), 교사 합창단(파이데이아), 학생 오케스트라(효자중) 등 축하 공연도 진행했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도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 보내기, 교원 응원 캘리그라피 바탕화면 배포,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김 영상' 게재 등을 통해 교원을 응원한다. 또 교육부 누리소통망(SNS)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든 웹툰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획 영상도 게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전국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업혁신의 주체로서 교육개혁을 주도해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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