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바이오,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5.14 16:49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 모습/사진제공=카리스바이오
차세대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카리스바이오(대표 윤영섭)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사업'에 선정돼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미국 블록버스터 신약 성공을 기원하는 'Next Global K-Blockbuster'(차세대 글로벌 K-블록버스터)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은 올해 추가로 12개 기업의 입주를 지원, 기존 18개 기업에 더해 30곳의 기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은 카리스바이오, 넥스아이, 대웅제약, 롯데바이오로직스, 에이아이트릭스, HLB, 이뮤노포지, 오토텔릭바이오, 오름테라퓨틱, 유바이오로직스, 지피, 에이블랩스 등이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진출 컨설팅, 현지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내피세포(iPSC-EC) 치료제로서는 세계 최초의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업체다. 최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미생물학적 특성 분석 시험과 세포 특성에 맞춰 설정된 다양한 세포치료제 품질시험 사업을 선보였다"며 "고객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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