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13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8% 증가하면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출고가 정상화와 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며 "소스, 신규 브랜드, 신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1분기 실적에서의 긍정적인 면을 꼽았다.
그는 "가맹지역본부를 직영 전환 추진으로 경영효율화를 꾀하는 점이 중장기 성장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직영화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은 10% 이상, GPM(매출총이익률)은 30%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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