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8곳 선정…6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5.13 18:30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의 사업과 빠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단체·법인을 공개 모집한 이번 '성장트랙' 전형에는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다시입다연구소, 두루, 빠띠, 스프링샤인, 온기,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등 총 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팩트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선발팀에게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 6000만원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마케팅, 인사, 개발 등 비영리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 연계 등도 지원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의 8개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각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각 프로젝트의 소셜 임팩트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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