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지는 IT프로젝트 개발을 원하는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팀을 모집하고 기획, 디자인, 개발, 유지보수 등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그릿지를 통해 웹이나 앱을 개발을 한 기업으로는 스윙, 앳플리, 베럽 등이 있다.
그릿지 고객사의 절반 가량은 구독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급 방식과 달리 비용을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고 진행 상황에 따라 작업자를 줄이거나 늘릴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작업가들의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부차적인 혜택이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 및 개발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IT 프로젝트 개발 뿐만 아니라 파트너 기업들의 투자, 마케팅 등 다양한 기회를 연결할 것"이라며 "단순 개발 에이전시를 넘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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