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15년간 나무 2400그루 심어 '푸른 숲' 만들었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5.13 14:02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푸른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70명과 함께 '푸른 숲 만들기'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푸른 숲 만들기는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참가한 임직원은 총 1339명, 심은 묘목 수는 2465그루다.

이날 임직원들은 들메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참나무 등 묘목 150그루를 심었다. 연간 37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70톤의 산소를 방출, 5355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현위원장은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림 조성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정KPMG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법인의 핵심 가치인 'For Better'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꾸려 사회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를 설립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앞서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해비타트)과 연탄 나눔, 진로·경제교육 특강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가족 53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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