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한 후 자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000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취지다.
또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도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세이프-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알 히즈아지 CEO는 "앞으로도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켜줄 수 있도록 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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