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국 250개 초등학교 대상 안전 체험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4.05.13 09:04
최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현대모비스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 시작으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를 순회하며 해당 교육지원청 산하 250여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친다. 이후 안전교육 캠페인을 수도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가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보행자 안전수칙을 비롯한 도로교통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현대모비스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모비스 제공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명 우산 나눔 활동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장마철을 앞두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 우산을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을 고려해 투명우산을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2300여개 초등학교에 140만개 우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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