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리조트 마카오,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 9일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5.12 22:30
마카오의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지난 9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사진= 샌즈 리조트 마카오

마카오의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지난 9일, 서울 강남에서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관광 로드쇼인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샌즈의 멤버십 '샌즈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행사다. 흔한 관광 홍보행사가 아닌 대형 파티와 극장식 쇼를 겸한 축제처럼 열렸다.

행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7개 기둥을 상징하도록 꾸며졌다. 주제인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에 샌즈는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마카오의 상징적인 데스티네이션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을 의미하는 중국의 상서로운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마지막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의미하는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담았다.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이 함께하는 무대도 열렸다. 마카오의 예술가인 아다 장은 현장에서 마카오와 서울의 랜드마크를 결합한 힙한 그림을 완성했다. 야우케이 캔디라는 전통 용수염 캔디도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되는 등 샌즈는 쇼비즈니스와 예술 그리고 식도락이라는 마카오의 장점을 행사장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공연이 하이라이트로 무대를 장식했다. 댄스 '웰컴 투 마카오'는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을 비롯한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시작되었다.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이 이어졌다.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전통과 혁신의 만남을 상징하는 비디오 아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피날레로 꾸민 '런더너 테이크오버'에서는 비틀즈의 '컴 투게더'에 맞춰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등장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스테파니 탄푸레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서울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이 자리에 관계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샌즈는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샌즈는 마카오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들에게도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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