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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성장률" 미국서 열풍인 K뷰티━
실리콘투 주가는 지난 10일 전일 대비 29.95%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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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149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 성장한 294억원이다. 시장 기대치인 1100억원, 13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북미향 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 수출 증가에 따른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상승률 이상으로 마진 개선이 높았던 것은 제품 매입 단가 협의 시 브랜드 대상으로 실리콘투가 협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유통 인프라를 가진 실리콘투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소비재 기업 가운데 보가 드문 성장률로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도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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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유효한 해외 기대감━
주성엔지니어링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비메모리로 사업 다각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리레이팅(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주가 약세를 이용해 저점 매수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 연구원의 리포트는 5월 들어 발간된 주성엔지니어링 관련 리포트 중 유일하게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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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6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 줄어든 7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측면에서 지난해 말 국내 전략 고객으로부터 DRAM 1bnm 투자 관련 수주 이후 뚜렷한 수주 활동이 없었고 중국 기업들의 발주도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01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기하고 있는 수주 활동 호재가 많다. 퀄 테스트 진행 중인 비메모리 장비와 북미 신규 메모리 고객 확보건도 올해 2분기 말쯤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반도체 매출액을 상향 조정하면서 연간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 3%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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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봄 다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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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더 후 리브랜딩 효과로 뷰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뷰티 부문에서는 지난 3월 말 티몰 및 도우인(틱톡) 채널 기준 브랜드 지표가 지난해 8월 말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다.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부문은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음에도 브랜드 및 채널 믹스 개선,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이 8.3% 증가했다.
지난 2월 초부터 LG생활건강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체적인 결과는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지만 더 후가 리브랜딩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돼 실적이 성장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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