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대상인 계획안은 제29차 회의에서 초·중학교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진행이 의결된 것에 대한 후속 절차다. 앞서 국교위는 지난 달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신설을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교위는 이날 '5개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안'을 함께 심의했다. 총 5개 분야별 교육계 관계자와 전문가로 특위를 구성해 앞으로 1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특위 분야는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기본가치와 방향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 △대학경쟁력 강화 △디지털 AI교육 5개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중학교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2025학년도부터 차질 없이 학교 현장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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