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달성…'보툴렉스' 해외 매출 급증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5.09 15:35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74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HA(히알루론산) 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했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학술 활동과 아시아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영업 마케팅 활동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주제로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세미나·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용량별 시술 가이드 및 병용 시술 가이드 제공으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더말렉스' '퍼스니카)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지 주요 의료진(KOL)을 대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규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톡신·필러·화장품 등 모든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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