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꼽은 서울 랜드마크 1위는 광화문광장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지표가 들어간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거주의 기준을 91일 이상 체류로 잡고,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은 광화문광장을 서울 랜드마크 1위로 꼽았다.
광화문광장에서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충무공 이순신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의미 있는 상징물이 많은 것이 이유로 보인다.
이어 △2위 고궁 △3위 동대문(DDP) △4위 한강 △5위 N서울타워 순이었다.
이는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 랜드마크 순위와는 차이를 보였다. 서울 시민은 한강을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았으며, 이어 △2위 광화문광장 △3위 고궁 △4위 N서울타워 △5위 롯데월드타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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