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739억원...전년比 16.6%↑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5.09 10:29

편의점, 홈쇼핑, 슈퍼, 호텔 등 주력 사업 이익 증가...시장 컨센서스 웃돈 실적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810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16.6%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 2조8100억원, 영업이익 655억원)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주력 사업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편의점은 263억원, 홈쇼핑은 3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9%, 3.8% 증가했다. 슈퍼마켓과 호텔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130.4%, 13.7% 증가한 99억원, 243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업별 차별화 상품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전략이 전사적 효율 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 /자료=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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