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스퀴시멜로우 시리즈 국내 선보여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5.09 10:39
완구유통 전문기업 손오공은 공식 스퀴시멜로우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퀴시멜로우는 한국계 완구 디자이너 서니 조(Sunny Cho)가 디자인팀에 소속되어 만든 플러시 인형으로, 2017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켈리토이(Kellytoy)가 내놨다. 이후 글로벌 완구기업 재즈웨어(Jazwares)는 캘리토이를 인수 합병했으며 현재 재즈웨어의 제품 디자인 담당 선임 국장을 맡고 있다.

스퀴시멜로우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2500개 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다. 모든 제품이 글로벌 1회 생산되고, 출시 이후 3억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손오공은 스퀴시멜로우 시리즈인 고양이 캠, 여우 피피, 고슴도치 한스 외에도 인기 캐릭터 올빼미 윈스턴과 유니콘 롤라를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약 30cm 사이즈로 침대나 소파에서 안거나 쿠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손오공 공식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스퀴시멜로우 브랜드 담당자는 "스퀴시멜로우는 Squish(스퀴시)와 mallow(마시멜로)의 합성어로 스퀴시멜로우를 안을 때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감촉과 폭신한 질감은 마시멜로를 떠올리게 한다"라며 "꼭 안고만 싶은 스퀴시멜로우의 특별함을 국내 소비자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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