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청년간담회 개최…"AI채용 설명요구권 안내 강화"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5.07 16:30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차 2030 청년-픽(PIPC·개인정보위) 소통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개인정보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청년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처리방침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수준평가 등에 대한 질의·논의가 진행됐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최근 증가한 기업의 AI(인공지능) 채용과 관련해 올해 3월15일 시행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안내서에 설명요구권의 구체적인 조치사항·사례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