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분기 순이익 2억원 흑자 전환…매출 25% 성장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05.07 13:48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약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24억600만원의 순손실을 냈으나 올해 1분기 1억6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1414억64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763억4700만원으로 24.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올해 1분기 97억400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분기 130억1200만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줄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 결제와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힘입어 결제 서비스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14% 증가했다"며 "금융 서비스도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고 카카오페이증권·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자회사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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