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루이비통 2세 옆에…프랑스 재벌 '남친설' 사실상 인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5.04 21:09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27·라리사 마노반)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세계 부호 1위에 오른 베르나로 아르노의 넷째 아들과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리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계 브랜드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LVMH의 2세 프레데릭 아르노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리사는 행사장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옆에 서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포즈를 취했다. 공식 석상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사실상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추측하게 했다.


리사는 지난 1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댕 미술관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에서 확산한 목격담 등에 따르면 리사는 당시 아르노 CEO와 함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해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으나 해외 여러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날 공식 석상에 함께 서는 모습으로 사실상 연인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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