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캠페인은 '탄생'을 키워드로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기업이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시는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동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확산 및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작은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했다. 2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번 영상은 임신으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내용이다. 배우가 아닌 실제 가족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시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영상은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시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다른 기업들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양성평등담당관에 문의하면 캠페인 참여 방법과 협력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제성장 정체와 축소로 이어져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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