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엔젤스코리아, 롯데홈쇼핑 엘클럽 멤버십 대상 병원동행 서비스 론칭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 2024.05.03 17:21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롯데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롯데홈쇼핑의 멤버십 프로그램 엘클럽(L.CLUB)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중산층 케어 서비스인 병원동행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코리아

병원동행 서비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엘클럽(L.CLUB)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동행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고객과 동행하며 병원의 수납, 진찰, 검사, 조제 업무까지 함께 하고 귀가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최근 급속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 제공 기업인 비지팅엔젤스는 1991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설립돼 전 세계 55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시니어 홈케어서비스 기업으로 2007년 마스터프랜차이즈로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가맹사업 등을 전개하며 재가복지센터 창업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서울시의 생활 밀착 정책인 '서울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의 주관사로 참여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24년 1분기까지 누적 서비스 건수 3만건을 돌파하며 서울시 대표 돌봄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시민들이 꼽은 서울시 대표 정책 상위 10위로 연속으로 꼽히며 서울시민들에게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기업과 종사자 5명이 표창까지 받으며 병원동행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김한수 대표이사는 서비스 론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병원동행을 비롯한 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경험'이다. 지난 16년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데이터들을 학습한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시스템이 고객이 가는 병원과 필요한 서비스 등을 정확히 분석해 니즈에 맞는 동행 매니저를 매칭시킨다"며 "서울에만 국한됐던 서비스 범위를 금번 롯데홈쇼핑 온 가족 헬스케어 병원동행 서비스를 기점으로 전국 가맹점으로 확장시켜 전국에 계신 고객분들에게 정확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시켜 엘클럽 (L.CLUB) 멤버십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으로 확장 서비스되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병원 방문 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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