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카자흐 마굴란대, 국제협력·교류 강화 간담회 열어

한정석 총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부천대 관계자들이 카자흐 마굴란대 방문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달 16일 카자흐스탄 마굴란대학교 방문단과 국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정석 부천대 총장, 손은종 대외부총장과 마굴란대 측에서는 잔볼 질바예프 총장과 올가 안류치셴코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마굴란대 방문단은 간담회 후 부천대의 역사를 전시한 정심관과 편의시설, IT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한 총장은 "양교 학생과 교수들에게 국제적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내·외국인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B.G.M'(Bucheon Global Mentoring)과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