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매년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안전한국훈련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행안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시범훈련에는 훈련 시행 대상인 타 지자체 및 기관(경북도청, 경남도청 및 발전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관해 훈련 절차와 방법을 숙지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산불 및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광역 정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초동대응부터 광역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전력 설비를 복구하는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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