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소방관 트라우마 지원" 한림화상재단에 5천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 2024.05.02 10:20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한림화상재단

한림화상재단이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으로부터 소방관 지원을 위한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소방관의 의료비 및 간병비와 트라우마 전문 치료 프로그램 '소방관 트라우마 119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소방관 트라우마 119 프로그램은 한림화상재단이 지난해 이병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과 함께 직접 개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방관은 업무 특성상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의료진의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한림화상재단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트라우마를 입은 소방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 건강 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의료비 및 간병비를 지원하는 회복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소방관의 정서 안정을 위한 뜻깊은 손길에 감사하다"며 "소방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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