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강한 군대 구축 당부"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4.05.01 16:28

[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01.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등 중장 진급자들에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고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데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손 군수사령관과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 등 총 7명의 중장 진급자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다.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여러분, 군문(軍門)에 들어와서 이제 최고 정점의 지휘까지 올라왔다"며 "많은 후배와 부하, 장병들에 여러분들이 더욱 모범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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