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관련 '현장 주민상담소' 운영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04.29 09:44
정문헌 종로구청장/사진=종로구청
종로구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창신1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신동 남측 정비계획 변경(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창신동 남측은 3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많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수십 년간 개발이 미뤄져왔다. 이에 종로구청에서는 2022년 4월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변경된 서울시 상위계획과 도시정책 변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신동 남측 11만㎡ 규모의 재개발 예정 상업지구를 종전 21개 구역에서 1~5개 구역으로 묶어서 시행하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현장상담소에서 나온 주민 의견 역시 수렴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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