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CGV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친구 또는 연인 관계로 보이는 4명의 남녀가 극장 맨 앞에서 두 번째 열에 나란히 낮아 신발을 벗고 앞 좌석에 발을 올린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을 올린 시점은 전날 오후 12시52분으로, 스크린에는 포켓몬스터로 추정되는 애니메이션 광고가 흘러나왔다. 영화 시작 전으로 추정된다. 4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손으로 들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냄새나는 양말에 심지어 맨발까지 와.. 노답이다 진짜. 그 와중에 핸드폰 화면 킬링 포인트네. 왜들 그러고 사냐" "다리 몽둥아리를 확 부러뜨리고 싶네" "못 배운 종자들"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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