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호실적에 강한 반등...나스닥 2.03% S&P 1.02%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 특파원 | 2024.04.27 05:08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기술주 상승으로 나스닥이 2% 넘게 오르는 반등세를 연출했다. 하루 전 경제성장률 발표 과정에서 맞은 물가지표 예상주사가 투심에 면역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연이은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안했던 눈빛들이 실제 결과치는 흡수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라 안정감을 되찾은 결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3.86(0.4%) 오른 38,239.6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51.54포인트(1.02%) 상승한 5,099.9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316.14포인트(2.03%) 올라 지수는 15,927.9에 마감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수석 투자 전략가 모나 마하잔은 "불안한 한 주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한 하루였다"며 "화면에 녹색(상승세)이 많이 보였고, 분명히 지수를 우상향으로 움직인 동인 중 하나는 메가캡 기술주들에서 나오는 뛰어난 실적 보고서였다"고 해석했다.


전일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빅테크들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부풀게 했다. 알파벳은 배당 계획을 내놓아 10% 이상 치솟았는데 이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사상 최초의 배당금과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강력한 회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성장 가속화를 증명했다. 주가는 2.31%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5.67% 올랐고, 아마존도 3.47%나 상승했다. 메타와 애플은 강보합, 넷플릭스는 0.72% 하락했다. 테슬라는 1.3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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