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일본 최대 IT 전시회 참가…기업 보안솔루션 소개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4.26 16:41
/사진제공=안랩

안랩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기업 900여곳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 IT(정보기술) 전시회다. 안랩은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 관계자 등 관람객 1000여명에게 △일본 중소기업용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보안솔루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 △운영기술(OT) 보안을 위한 'OT 프레임워크'·'안랩 EPS'·'세레브로-XTD' △SaaS 보안위협 분석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을 소개했다.

안랩은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SaaS형 보안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며 "보안관리를 위한 서버·시스템 없이 윈도우·맥OS·리눅스·안드로이드·iOS 장비 관리와 보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제조기업 등의 OT보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며 "자회사 나온웍스의 ICS(산업제어시스템) 프로토콜 DPI(심층패킷분석) 기술로 다양한 설비를 식별하고 이상제어명령을 탐지·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현지법인과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일본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면서 기업용 보안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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