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미래 합당절차 완료…여당 108석 확정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04.26 16:16

[the300]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을 완료했다고 26일 공고했다.

두 정당이 합당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당선인 90명과 국민의미래에서 합류하는 비례대표 당선인 18명을 더해 총 당선인 108석을 확보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결의안'을 상정, 559명 중 547명(97.8%)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시 "국민의힘이 완전히 환골탈태하는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드릴 출발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합당"이라며 "같은 목표를 갖고 태어난 한 가족과 같은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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