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공기 돌고돌고" 마동석 환기청정기, 제주에 체험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4.26 14:03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전경./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오는 27일 제주 오라동에 지상 3층, 580평 규모의 '나비엔 하우스' 체험 매장을 오픈한다. 콘덴싱보일러와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지주사 경동원의 제품 100여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배우 마동석이 "공기청정기는 환기는 할 수 없으니 오염된 묵은 공기만 돌고 돌고", "나비엔 환기청정 기술로 온 집안에 새 공기가 돌고 돌고 돌고"라며 선전한 환기청정기도 체험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실외 공기를 들여오지는 않고 실내 공기만 정화하기 때문에 집안에 묵은 공기가 쌓이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면 환기청정기는 천장의 디퓨저(환풍구) 두개가 각각 실내 공기를 빨아들이고 바깥 공기를 정화해 들여오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게 한다.

욕실과 다용도실 체험존에는 온수 퀵 버튼을 누르면 10초 안에 온수가 나오는 나비엔 콘덴싱 ON AI'이 설치됐다. 아직 출시되지 안은 콘덴싱 에어컨도 체험할 수 있다. 콘덴싱 에어컨은 뜨거운 열(熱)로 물을 증발시키면 주변의 열을 뺏는 콘덴싱(응축) 방식으로 냉방을 하는 제품이다. 지역난방, 발전소가 쓰고 남은 열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이다. 일반 에어컨은 제습 모드를 가동하면 습도가 한없이 떨어지지만 콘덴싱 에어컨은 '제습 로터'가 따로 있어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40~60%를 유지해준다.

주방 체험존에는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가 있다. 쿡탑 위의 에어후드가 주방 요리 매연을 천장의 덕트(공기관)로 빨아들여 바깥에 내보내고 실외 공기는 정화해 들여오는 제품이다. 후드가 가장자리를 따라 강풍을 아래로 쏴 쿡탑 주변에 에어커튼을 만들어 조리흄이 주방 밖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다.


그밖에 경동나비엔의 도어락과 프리미엄 단열방화문 등도 설치됐다. '네이버 예약'에서 도슨트 투어를 예약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큐레이터가 전시물을 소개하듯 전문 컨설턴트가 제품을 설명해준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 숙면매트, 단열방화문 등을 체험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라 고객의 삶을 만족시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체험 매장은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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