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후' 알리기 나선 LG생건..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4.26 10:12
지난 15~19일 진행된 '더후 2024 K-비첩 투어'에서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화장품 연구소를 살펴보는 모습/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화장품 사업장을 소개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19일 닷새에 걸쳐 한국을 찾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서울과 청주 화장품 사업장을 둘러보는 '2024 K-비첩 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구독자 6500여만명을 보유한 중국 인플루언서 '광동부부(??夫?·이하 활동명)'를 비롯해 엘르(Elle), 한나 올라라(Hannah Olala) 등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LG생활건강은 본사와 화장품연구소, 생산공장, 홍보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인플루언서들에게 더후의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공유했다. 이 밖에 더후가 추구하는 한국의 궁중 문화를 패션 측면에서 재해석한 디자이너 이청청·이상봉 갤러리를 방문하고 서울 시내 주요 궁을 둘러보는 궁 투어도 진행했다.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평소 더후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해외 셀럽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라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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