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 쾅쾅쾅쾅쾅…5대 박은 60대 운전자 "급발진"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4.26 09:24
차량 연쇄 추돌 사고에 급발진을 주장하는 일이 또 일어났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보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

차량 연쇄 추돌 사고에 급발진을 주장하는 일이 또 일어났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쯤 충남 논산 내동에서 SUV가 주·정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60대 여성이 몰던 SUV는 주차장을 나오는 길에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3대와 정차 중이던 차량 2대를 연속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SUV에 타고 있던 2명과 정차 중이던 차량 2대의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판단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며 맞섰다.

최근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비원이 입주민 소유의 차량을 빼려다 12대를 들이받았는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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