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호실적에 투자 매력-삼성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4.26 08:27
삼성증권이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자회사인 HD현대삼호의 호실적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2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15% 상회했다"며 "비상장사인 HD현대삼호의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 11%)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 "HD현대 삼호는 HD한국조선해양이 96.6%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라며 "HD현대삼호가 HD한국조선해양의 지배 주주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HD현대삼호는 그룹 조선사들이 인력부족, 공정지연, 해양 사업부문 매출 공백 등이 해소될 경우 수익성이 어디까지 확장될지증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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