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15% 상회했다"며 "비상장사인 HD현대삼호의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 11%)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 "HD현대 삼호는 HD한국조선해양이 96.6%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라며 "HD현대삼호가 HD한국조선해양의 지배 주주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HD현대삼호는 그룹 조선사들이 인력부족, 공정지연, 해양 사업부문 매출 공백 등이 해소될 경우 수익성이 어디까지 확장될지증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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