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 당기순이익이란 일회성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다.
주주환원 방법에 대해서는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개별 실행 방안은 이사회, 주주총회 승인 등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향후 경영환경, 시장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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