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림축산식품부 농촌활성화 '2024년 농촌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4.25 15:09

5년간 국비 등 516억 투입, 살고 싶은 농촌 조성 추진

진주시청 전경./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개별이 아닌 연계사업으로 협업해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진주시는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농촌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19억원을 포함 모두 516억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문산읍.금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내동면 외 4개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문산읍 두산지구) △취약지역 여건개조사업(사봉면) △농촌유휴시설 활성화사업(문산읍)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농촌협약을 통해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겠다"며 "협약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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