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공시항목에 오류 없는 '무벌점' 달성… '투명경영' 실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04.25 14:11

기재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서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에서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일반현황, 주요사업, 경영성과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해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 및 국민감시기능을 강화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기준 공공기관 311곳을 대상으로 연간 3차례에 걸쳐 공시내용 신뢰성을 점검하고 2년 연속 공시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을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수정은 이번에 기관 설립 최초로 전체 공시항목에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하며 투명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46개 공시항목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 1회 전체 항목 모니터링, 공시 매뉴얼 교육 및 전년도 우수 공시기관 사례를 분석하며 공시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올해 통합공시에서 무벌점 달성과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확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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