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 청년자문단은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교육부 차관과의 정책 간담회, 교육부 정책 담당자들과 5개 분과별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분과는 △교원정책 △고등교육정책 △책임교육정책 △평생·직업교육정책 △교육복지정책 등으로 구성 돼 있다.
교육부 2030 자문단은 단장을 맡은 김건호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대학(원)생, 교사 및 직장인 등 총 20명의 청년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교육부는 2030 자문단의 교육현장 및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늘봄학교, 글로컬 대학 등 교육현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정책 유관 기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또 교육 현안들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육부 정책 담당자와의 토론 및 소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유보통합, 디지털학습혁명, 대학혁신, 혁신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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