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숙박형 힐링프로그램 '가든스테이' 확대 운영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 2024.04.25 10:34

지역 상생형 공방 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스테이’ 참여자가 전문 숲해설사가 진행하는 ‘숲속을 걸어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산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숙박프로그램인 '가든스테이'를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든스테이'는 수목원 교육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수목원을 관람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기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월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특별 가든스테이 '숲속아뜰리에' 프로그램(연 4회)도 개발·운영 중이다.

수목원은 총 48객실(156명 이용 가능) 규모의 교육연수동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동의 2인용과 4인용 객실은 1박당 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가든스테이'와 더불어 글라스아트, 거울 색칠, 왁스 타블렛,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등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숙박형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수목원 누리집 교육안내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한창술 원장은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수요에 맞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수목원 특화 체류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