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237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430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전년도 실적 이연분(공연 29회차)이 상반기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JYP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량은 전년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라며 "음반은 2%, 공연은 5% 성장률이 예상돼 시장 성장률(음반 8%, 공연 10%)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글로벌 보이그룹 NEXZ(7인조로 일본인 6명, 한국인 1명으로 구성), 연말 K-POP 보이 그룹 LOUD 프로젝트가 데뷔할 예정"이라며 "2025년부터는 다시 유의미한 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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