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서윤아와 결혼한다면 자신이 경제권을 가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서윤아의 친구인 가수 조현아를 만난 김동완과 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아와 조현아의 깜짝 인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연말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며 "(둘 다) 생각보다 밖으로 나가는 편이 아니다. 이런 게 잘 맞는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김동완에게 "결혼하면 경제권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경제권은 100% 제가 가질 것"이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당황한 조현아가 "아내 돈까지 관리할 거냐"고 질문하자 김동완은 서로가 자기 돈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돈은 제가 관리를 하되, 생활비를 두둑하게 내겠다"며 "금액은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카드를 하나 주고 차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 관리는 어려운 일이다. 막상 (경제권을) 맡기면 (서윤아가) 골치 아플 것"이라고 덧붙이며 서윤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한 김동완은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 '회사 가기 싫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서윤아는 드라마 '오늘의 웹툰', '닥터로이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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