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는 '두자매가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법(혼주석에 입을 옷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채서진 결혼식 관련 옷을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서는 김옥빈·채서진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서진은 지난 7일 비연예인 남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김옥빈은 혼자 음료수를 마시는 채서진을 향해 "언니도 배고프다"며 "전 지금 혼주석에 앉는 것 때문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지금 60㎏이다. 역대급 몸무게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프로필상 김옥빈의 키는 167㎝다.
김옥빈은 몸무게 관련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살이 너무 쪄서 맞는 청바지가 하나밖에 없다. 그걸 입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옷이 없더라. 엄마가 채서진이 입고 갔다고 했다. 차 타자마자 '너 왜 내 청바지 입었어?'라고 했더니 자기가 아니라더라. 그럼 내 바지는 어디 간 거냐"고 토로했다.
채서진은 "언니 바지 너무 커서 나한테 안 맞는다"며 "내가 가져간 건 분명히 내 바지"라고 반박해 현실 자매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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