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창호'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324억...작년의 두배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4.24 17:21
전지현의 LX하우시스 LX Z:IN 창호 뷰프레임 광고./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올 1분기 실적이 매출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두배가 돼 증가율이 101.1%로 계산됐다.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원가 개선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LX하우시스는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이 장기간 침체했지만 창호와 단열재, 산업용 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효과다. 당기순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2.7% 증가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는 해외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국내 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뷰프레임 창호와 SMR(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 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를 증대시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최근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LX Z:IN 창호 뷰프레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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