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큐바이오,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04.25 20:21
라디안큐바이오(대표 김범기)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기술혁신(자동심장충격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과 경영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행사다.

2014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연구개발을 시작한 ㈜라디안큐바이오는 4종의 응급 의료기기를 국산화했다. 이에 2015년 서울시 수출유망중소기업(제15 서울 -6호)으로 선정됐고, 조달청 우수조달제품(HR-701 Plus)에 선정되는 등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5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AED HR-701 Plus /사진제공=라디안큐바이오

'사람의 생명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슬로건처럼,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는 실용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자사 제품으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고 있고, 현재까지 24번째 '하트가디언상'이 수여됐다.


「응급의료에관한 법률」 제 47조의 2항,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갖추는 것을 의무화(개정 2021.12.21.) 하는 심장충격기 구비에 관한 법률도 강화됐고, 전 세계적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제도적 정비도 강화되는 추세이므로,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이번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뛰어난 응급의료기기의 연구개발과 수출에 혼신을 다하겠다"라며,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 무한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보다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아가 인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키는 바이오 메디컬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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