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서는 '거리의 노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Piano Trio No. 4 in B-flat major, Op. 11 "Gassenhauer">, 그리그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인 신비롭고 어두운 분위기의 <Andante con moto in C minor, EG 116>, 슈베르트가 생을 마감한 1828년에 작곡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Piano Trio No. 1 in B-flat major, D. 898>를 연주한다.
부제 '고전과 낭만 사이 in Spring'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전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토벤과 낭만시대의 작곡가인 그리그와 슈베르트의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고전시대의 섬세하면서도 단순한 면과 낭만시대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안성은은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바토리, 경인교육대학교 외 다수의 학교 출강,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